2015-09-20

오가와 노리코 (小川範子) - 눈물을 묶어두고 (涙をたばねて) (1987)



아역 배우 출신의 '오가와 노리코'가
무려 14세에 부른 데뷰곡 '눈물을 묶어두고' (涙をたばねて)

이 곡은 당시 아이돌 노래로 나올만한 밝고 청순한 가사가 아니다.

매복, 스토킹, 꽃봉오리 등 드라마에서 나올 법한 이야기가 전개되는 노래를
천연(天然)덕스럽게 부르는 모습이 강단(剛斷)있어 보인다.

이 문제적 가사를 쓰신 분은 파이브 스타 스토리 (The Five Star Stories, ファイブスター物語) 의 눈동자속의 Faraway (瞳の中のファーラウェイ, 1989)의 작사가 카와무라 마쓰미 (川村真澄)

오가와 노리코 (小川範子, 谷本重美) - 눈물을 묶어두고 ~당신에게 보내는 혼잣말~ (涙をたばねて ~あなたへの独り言~) (1987-11-25)


인터뷰후 1분40초 쯤에서 노래를 들을 수 있다.

[LIVE] : https://www.youtube.com/watch?v=5Hete2vsKp4

作詞: 카와무라 마쓰미 (川村真澄) / 作曲: 나카자키 히데야 (中崎英也) / 編曲: 하기타 미츠오 (萩田光雄)

偶然のように
手渡すつもりの
白い花束

待ちぶせたパティオ
自動ドアの音
胸が 胸が 痛くなる

だけど あなた
気づかない横顔
急ぎ足 すれ違う

ねえ 好きですか
つぼみだけのブーケ

話しかける言葉
ずっと迷ったのに

ねえ 見えますか
わたしの指先

流れ出ないように
涙をたばねて
あなたに送るわ


きっかけを待った
とまどいの季節
これで 終わりね

あなたの左を
歩くその女性は
とても とても 白い肌

いつか わたし
夢に見た光景
遠くから 見送った

ねえ 好きですか
赤と白のチェック

あなたの シャツまねて
こっそり買ったのに

ねえ 見えますか
車道の向こうから

コート脱いだ胸に
涙をたばねて
飾っているのよ


ねえ 好きですか
つぼみだけのブーケ

話しかける言葉
ずっと迷ったのに

ねえ 見えますか
わたしの指先

流れ出ないように
涙をたばねて
あなたに送るわ

우연히
건넨
하얀 꽃다발 (우연을 가장한 전달)

숨어서 기다리던 정원에서 (매복중인 공원이나 저택의 정원쯤)
자동문의 소리에
마음이 마음이 아프다 (긴장했다)

하지만 당신은
눈치 채지 못한 옆모습
빠른 걸음으로 스치듯 지나간다 (어머~)

저기요 좋아합니까
꽃봉오리만의 부케 (꽃이 아닌 꽃봉오리라..)

..라고 말을 걸었지만
계속 망설이고 있군요

저기요 보이나요
내 손가락

흘러 내리지 않도록
눈물을 묶어
당신에게 보내는거에요 (울먹이고 있는거니..)


계기를 기다렸다 (그리하여 切齒腐心! 스토킹의 시작!)
망설임의 계절도
이것으로 끝이군​​요

당신의 왼쪽을 (스토킹 #1)
걷는 그 여자는
너무나 너무나 하얀 피부

언젠가 내가
꿈에서 본 광경
멀리서 지켜보기만했다.

저기요 좋아합니까 (스토킹 #2)
빨강과 흰색 체크 셔츠

당신의 셔츠를 흉내내어
몰래 샀는데

저기요 보이나요
도로 건너편에서

코트를 벗은 마음
눈물을 묶어
장식하고 있는거야 (망했어요~~)


저기요 좋아합니까
꽃봉오리만의 부케 (집요함)

..라고 말을 걸었지만
계속 망설이고 있군요

저기요 보이나요
내 손가락

흘러 내리지 않도록
눈물을 묶어
당신에게 보내는거에욧 (이 정도 했으면.. 받아주시던가 ^^;)

ほめちぎり~ 짝짝짝~
분위기와 함께한 지대루 발번역 : warry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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