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9-27

SEIKA - 나의 지구를 지켜줘 (ぼくの地球を守って, Please Save My Earth) 엔딩 - 시간의 기억 (時の記憶, Memory Of Time) (1993)



우주 저 멀리서 지구를 바라보는 모습이 인상적인 칸노의 초기작

SEIKA - 나의 지구를 지켜줘 (ぼくの地球を守って, Please Save My Earth) 엔딩 - 시간의 기억 (時の記憶, Memory Of Time, 1993)


作詞 : 니시사오리 타카코(錦織貴子), ARION / 作曲・編曲 : 칸노 요코 (菅野よう子)

はるか遠く心揺れる
交わす瞳せつなく
時間(とき)は流れ夢の鼓動
思い馳せる宇宙(そら)

Ah きらめいて 優しく うたう海
Ah うすれゆく 記憶の さざなみ

宇宙(そら)をめぐり 時は告げる
心のまま 永遠(とわ)に

深く眠れ 融けるほどに
前世(かこ)へ 来世(みらい)へと

Ah 月の環が 広がる 幾重にも
Ah 夢の中 彷徨う 微笑み

流れ行く 時の声 捜して
透きとおった 羽広げ 飛び立つ

宇宙(そら)の はてを めぐる 夢に
心 まよわずに

Ah きらめいて 優しく うたう海
Ah うすれゆく 記憶の さざなみ

하루카 토오끄 고꼬로 유레루
카와스 히또미 세쯔나끄
도키와 나가레 유메노 코도-
오모이 하세루 소라

Ah- 키라메이떼 야사시끄 우따우 우미
Ah- 우스레유끄 키오끄노 사자나미

소라와 메구리 도키와 쯔게루
고꼬로노마마 토와니

후까끄 네무레 도케루호도노
카코에 미라이에또

Ah- 쯔끼노 와가 히로가루 이끄에니모
Ah- 유메노나카 사마요- 호호에미

나가레유끄 도키노 코에 사가시떼
스키토옷따 하네 히로게 토비타쯔

소라노 하떼오 메구루 유메니
고꼬로 마요와즈니

Ah- 키라메이떼 야사시끄 우따우 우미
Ah- 우스레유끄 키오끄노 사자나미

아득히 멀리 마음이 흔들려
주고받는 눈동자 안타깝게
시간은 흘러 꿈의 고동
마음을 몰아가는 하늘

Ah- 반짝이며 부드럽게 노래하는 바다
Ah- 엷어져 가는 기억의 작은 물결

하늘은 돌아 시간은 이어 갈 수 있어
마음 그대로 영원히

깊게 잠들어 녹을 정도의
과거로 미래로

Ah- 달의 둥근 빛이 넓어져 겹겹이
Ah- 꿈속을 헤매는 미소

흘러가는 시간의 소리 찾아서
투명한 날개 펼치고 날아 올라

하늘의 끝을 도는 꿈으로
마음은 망설임 없이

Ah- 반짝이며 부드럽게 노래하는 바다
Ah- 엷어져 가는 기억의 작은 물결

2015-09-20

오가와 노리코 (小川範子) - 눈물을 묶어두고 (涙をたばねて) (1987)



아역 배우 출신의 '오가와 노리코'가
무려 14세에 부른 데뷰곡 '눈물을 묶어두고' (涙をたばねて)

이 곡은 당시 아이돌 노래로 나올만한 밝고 청순한 가사가 아니다.

매복, 스토킹, 꽃봉오리 등 드라마에서 나올 법한 이야기가 전개되는 노래를
천연(天然)덕스럽게 부르는 모습이 강단(剛斷)있어 보인다.

이 문제적 가사를 쓰신 분은 파이브 스타 스토리 (The Five Star Stories, ファイブスター物語) 의 눈동자속의 Faraway (瞳の中のファーラウェイ, 1989)의 작사가 카와무라 마쓰미 (川村真澄)

오가와 노리코 (小川範子, 谷本重美) - 눈물을 묶어두고 ~당신에게 보내는 혼잣말~ (涙をたばねて ~あなたへの独り言~) (1987-11-25)


인터뷰후 1분40초 쯤에서 노래를 들을 수 있다.

[LIVE] : https://www.youtube.com/watch?v=5Hete2vsKp4

作詞: 카와무라 마쓰미 (川村真澄) / 作曲: 나카자키 히데야 (中崎英也) / 編曲: 하기타 미츠오 (萩田光雄)

偶然のように
手渡すつもりの
白い花束

待ちぶせたパティオ
自動ドアの音
胸が 胸が 痛くなる

だけど あなた
気づかない横顔
急ぎ足 すれ違う

ねえ 好きですか
つぼみだけのブーケ

話しかける言葉
ずっと迷ったのに

ねえ 見えますか
わたしの指先

流れ出ないように
涙をたばねて
あなたに送るわ


きっかけを待った
とまどいの季節
これで 終わりね

あなたの左を
歩くその女性は
とても とても 白い肌

いつか わたし
夢に見た光景
遠くから 見送った

ねえ 好きですか
赤と白のチェック

あなたの シャツまねて
こっそり買ったのに

ねえ 見えますか
車道の向こうから

コート脱いだ胸に
涙をたばねて
飾っているのよ


ねえ 好きですか
つぼみだけのブーケ

話しかける言葉
ずっと迷ったのに

ねえ 見えますか
わたしの指先

流れ出ないように
涙をたばねて
あなたに送るわ

우연히
건넨
하얀 꽃다발 (우연을 가장한 전달)

숨어서 기다리던 정원에서 (매복중인 공원이나 저택의 정원쯤)
자동문의 소리에
마음이 마음이 아프다 (긴장했다)

하지만 당신은
눈치 채지 못한 옆모습
빠른 걸음으로 스치듯 지나간다 (어머~)

저기요 좋아합니까
꽃봉오리만의 부케 (꽃이 아닌 꽃봉오리라..)

..라고 말을 걸었지만
계속 망설이고 있군요

저기요 보이나요
내 손가락

흘러 내리지 않도록
눈물을 묶어
당신에게 보내는거에요 (울먹이고 있는거니..)


계기를 기다렸다 (그리하여 切齒腐心! 스토킹의 시작!)
망설임의 계절도
이것으로 끝이군​​요

당신의 왼쪽을 (스토킹 #1)
걷는 그 여자는
너무나 너무나 하얀 피부

언젠가 내가
꿈에서 본 광경
멀리서 지켜보기만했다.

저기요 좋아합니까 (스토킹 #2)
빨강과 흰색 체크 셔츠

당신의 셔츠를 흉내내어
몰래 샀는데

저기요 보이나요
도로 건너편에서

코트를 벗은 마음
눈물을 묶어
장식하고 있는거야 (망했어요~~)


저기요 좋아합니까
꽃봉오리만의 부케 (집요함)

..라고 말을 걸었지만
계속 망설이고 있군요

저기요 보이나요
내 손가락

흘러 내리지 않도록
눈물을 묶어
당신에게 보내는거에욧 (이 정도 했으면.. 받아주시던가 ^^;)

ほめちぎり~ 짝짝짝~
분위기와 함께한 지대루 발번역 : warry :-p

2015-09-13

A-ha - Start The Simulator (2009, 2015)




머시여~ 아직 아하가 있었던 것이여? 하실지 모르겠지만...
(여전히 건재하시다. 이제 갓 50이 넘었을 뿐...)
A-ha의 첫 앨범인 Hunting High and Low (1985) 나온지 30년이 되었다.
그 동안 음악관도 바뀌었고 인기도 예전같지는 않지만
꾸준히 활동하는 모습이 감사하다.
나도 이렇게 롱런할지는 몰랐다.

Foot of the Mountain (2009) 앨범의 대미를 장식한 이 곡이
다시 한번 Remix로 Cast in Steel (2015)에 수록되어서 반가웠다.

A-ha - Start The Simulator (Foot of the Mountain, 2009-06-12 / Cast in Steel, 2015-09-04)

Lyrics, Music : Paul Waaktaar-Savoy

Start the simulator
Controllers, listen up
What’s your status, Guidance?
Let’s take it from the top
Coming up on docking
The beginnings of a tear
Clearing the tower
We take the air

Start the simulator
Give your tanks a stir
The bright ejecta blanket
All is still a blur
Switch to Omni Bravo
B bus under volt
Roll right to zero
Steady as she goes

We’re going to fly so high
Into the rendered sky
We’re going to be all right
Inside the endless night

Start the simulator
I.S.O. valves are gray
EDS to manual
Translation looks okay
Save it for the splash-down
Things you want undone
You’re in command now
Your home away from home

You’re in control now
Now you’re on your own


a-ha live - Forest Fire (HD), Deutscher Radiopreis, Hamburg 03-09-2015

2015-09-06

타니무라 유미 (谷村有美, Tanimura Yumi) - 미완성 (未完成, mikansei) (1987)



87년 겨울, 라디오에서 독특한 목소리의 신인이 나왔다.
'타니무라 유미' 의 キラキラ눈부신 등장이었다.

노래가 나오자 나도 모르게 '아~~' 하면서 REC버튼을 눌렀다.
그리고 이 노래에 푹~ 빠져들었다...

그래서 첫부분은 거의 항상 녹음에서 짤렸고,
"좋은 노래..."라면서 가수, 곡명을 들으려 끝까지 기다리다가
"광고"가 나오면
망했어요~~

DJ는 꼭 노래가 끝나면 "누구의 무슨곡을 들으셨습니다." 라고 해주시면 좋겠어요~
(이건 정말 어릴때 부터 '진심' 소원이었따!!)

뭐.. 요즘은 디지털 시대니까... '선곡표'가 있잖아요... 하겠지~
(그 선곡표도 실시간인듯 아닌듯..)
그 옛날에 비하면 지금의 수고로움은 일도 아니지만...

타니무라 유미 (谷村有美, Tanimura Yumi) - 미완성 (未完成) (1st album : BELIEVE IN, 1987-11-21)

http://music.163.com/#/song?id=22675843
作詞:야마다 히로시 (山田ひろし), 作曲:우에다 카오루 (上田薫), 編曲:오오무라 마사아키 (大村雅朗)

振り切るほどただまっすぐ駆ける少年の瞳、
結んだ手にそっと隠してた少女のときめき...
なにもかもが世界中で、ひとりの君へと、
時間の指先できっと神様が預けた輝きだね。

誰でも嘘などつきたくないけど、
素直になれない時もある!

# さあおいで、みんなおいで、ひかりまとわせて...
君は迷う、君は怒る、いくつも道を選ぶたび。
さあおいで、みんなおいで、夢に縁取られ...
勘違いにひざついても君は前を見てなくちゃ。


忘れそうな思い出に胸がけずられたり、
憂鬱のシャポー、気まぐれをそえてかぶって見せたり...
だけどみんな本当はやさしくなりたい!
君の声もきっと誰かの背中が待っているよ。

明日に続く窓に手をかけたら、
片手は誰かに差し伸べて...

+ さあまわれ、みんなまわれ、時を漕ぎながら、
忘れないで、失くさないで、ほら君の好きなエトセトラ...
さあまわれ、みんなまわれ、微笑んでみせて、
君の夢と手をつないで空に高くキス投げて。

# + (繰り返し)

후리키루호도 타다맛쓰구 카케루 쇼우넨노히토미
무순 다테니 솟토 카쿠시테타 쇼우죠노 토키메키
나니모카모가 세카이쥬데 히토리노기미에토
토키노유비사키데 킷토 카미사마가 아주케타 카가야키다네

다레데모 우소나도 츠키타쿠나이케도
수나오니 나레나이 도키모아루!

# 사 오이데 민나 오이데 히카리 마토와세데
키미와 마요우, 키미와 오코루, 이쿠츠모 미치오 에라부타비
사 오이데 민나 오이데 유메니 후치토라레
칸치가이니 히자츠이테모 기미와 마에오미테나쿠챠


와스레 소우나 오모이데니 무네가 게츠라레타리
유우츠노 샤포, 키마구레오 소에테 카붓테 미세타리
다케도 민나 혼토와 야사시쿠 나리타이
키미노코에모 킷토다레카노 세나카가 마테이루요

아시타니 츠즈쿠 마도니테오 카케타라
카타테와 다레카니 사시노베테

+ 사 마와레 민나 마와레 도키오 코기나가라
와스레나이데, 나쿠사나이데, 호라키미노 스키나 에토세토라
사 마와레 민나 마와레 호호에은데미세테
키미노유메토 테오츠나이데 소라니타카쿠 키스나게테

# + (Repeat)

뿌리칠수록 그저 곧장 달리는 소년의 눈동자
잡은 손 살짝 감춘 소녀의 두근거림
그 무엇보다 세상에서 단 한 사람 당신은 말이지.
시간의 손 끝에 반드시 하나님이 맡긴 빛이야

누구도 거짓말같은 건 하기 싫지만
솔직하지 않을 때도 있다!

# 자 모여라 모두 모여라, 빛을 입히고
너는 방황하고, 너는 화가나고, 몇개나 길을 선택할때마다
자 모여라 모두 모여라, 꿈이 둘러싸고 있다
착각에 무릎 꿇어도 너는 앞을 보고 가야 해


잊어 버릴 것 같은 추억에 가슴이 아프거나
우울의 모자, 변덕을 곁들여 쓰고 보여준다.
그렇지만 모두 사실은 자상하게 되고 싶어!
너의 목소리도 분명 누군가의 등이 기다리고 있어

내일로 이어진 창문에 손대면
한쪽 손은 누군가 내밀고...

+ 자 돌아라 모두 돌아라, 때를 저으면서
잊지 않고, 잃어버리지 않고, 이봐 자네가 좋아하는 것들
자 돌아라 모두 돌아라, 웃음을 보이며
너의 꿈과 손을 잡고 하늘 높이 키스를 던져

# + (반복)
발번역, 독음 : warry~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