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1-19

토이 7집 - 언제나 타인 (2014-11-18)


유희犬님이 마침내 7집을 내었다.
그리고 7집의 충격적인 두 곡을 들었다.
(물론 이 앨범의 다른 곡들도 좋지만 신선하다는 의미로~^^~)

우선
B급 에로영화 주제곡을 연상하면서 만들었다는「언제나 타인」
안개낀 기차역 같은 분위기의 이 곡은 대중적이지는 않겠지만
언제나 뒤에서 원초적인 감정을 건드리는 멜랑한 곡인데,
어쩌면 감성헨타이스런 곡이랄까. 선우정아님의 목소리도 잘 어울린다.
그래서.. 처음나왔던 가사는 너무 야해서 못 부를 정도였다던 그 원곡을 듣고 싶당!

토이 - 언제나 타인 (With 선우정아) (7집 Da Capo, 2014-11-18)

작사 : 유희열, 선우정아 / 작곡 : 유희열 / 편곡 : 유희열, 디제이 소울스케이프(DJ Soulscape)


의외의 첫 객원으로 등장한 김동률의 목소리가 이 앨범의 기둥이 아닌가 싶다.
동률님의 목소리가 나올때 너무 반가워서 ㅠㅠ
곡도 알음답다~

토이 - 너의 바다에 머무네 (With 김동률) (7집 Da Capo, 2014-11-18)

작사 : 유희열, 이규호(Kyo) / 작곡 : 유희열 / 편곡 : 유희열

그리고 故마왕을 생각하며 만든 마지막 곡인「취한 밤」 마지막 가사인 "우리 아프지 말아요~" 가슴을 때린다.

REF)
- 알고 들으면 더 좋은 토이 7집 with 유희열 코멘터리
- 토이 유희열, "선우정아와 쓴 가사 너무 야해…B급 에로영화 주제곡 연상하며 만들어" [토이 7집 '디카포' 음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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