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6-06

달아요 - 박정현 (2007)


보사노바라면 벌떡 일어나게 되지만 차분한듯 들리는 이 곡도 매력있구나. 느긋한 오후가 생각나기도 하고..
정현양의 다라요~

우연히 주파수를 맞추다가 듣게 된 곡. 차타고 가다가 들었던 곡이라..
주파수를 기억해야 했다. FM은 동네마다 주파수가 다르기에 같은 MBC 라디오라고 하더라도 안동인지..부산인지..마산인지..진주인지를 알아야 한다. 주파수는 다행히 기억났다. 96.1MHz.. 검색하니 MBC FM4U 진주방송이었다. 시각은 5월 30일 12시30~40분경. 진주MBC 홈피로 들어와 검색하니 임소정씨가 진행하는 정오의 희망곡 1부였다. 홈피들어가 선곡표를 뒤졌으나 이틀전 것 뿐...
여기서 물러설 수 없다.
주변 게시판을 하나 하나 뒤지기 시작했다. 그러자 애청자 게시판에 얼핏 들었던 낮익은 가수가 있었다. '박정현'.

그래..빙고~ 이런식으로 하나 둘씩 찾아가는 기분 또한 솔솔하다.



달아요 - Come To Where I Am (6집)

노래:박정현 / 작사:윤사라 / 작곡:황성제

Ooohh... 참으려 해도 웃음이 나와
샴페인이 터지듯..
좋아~ 낮은 목소리~ 장난스러운 그대 걸음도

Oh you & I oh you & I
왜 이렇게 왜 이렇게 좋아요
I can see the sunlight in your eyes
Everyday oh everyday
웃게 해줄게 서툴겠지만 그댈 위해서만...

그대 이름 혀끝에 녹아 내릴듯 달아요
그댈 몰랐다면 몰랐어요
이런 기분을 이런 행복을...

Oh you & I oh you & I
왜 이렇게 왜 이렇게 좋아요 I can see the sunlight in your eyes
Everyday oh everyday
웃게 해줄게 서툴겠지만 그댈 위해서만...

생각만 해도 아파요 나를 떠나면 안되요
그대 없었다면 없었어요
이런 노래도.. 이런 사랑도..

Oh you & I oh you & I
부끄럽게 간지럽게 이대로
아무것도 숨기지 마요
Everyday oh everyday
믿게 해줄게 언제까지 그댈 사랑해요

우 감추려해도 다 보이나 봐 햇살이 퍼지듯..
이런 마법같은 날 온 세상이 다 놀려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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